bhc 닭가슴살 수비드 4종. 출처=bhc
bhc 닭가슴살 수비드 4종. 출처=bhc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종합외식기업 bhc는 닭가슴살 가정간편식(HMR) 제품 16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bhc는 지난 6월 첫 론칭한 닭가슴살 스테이크 2종과 큐브 2종에 이어 이달 시그니처 메뉴 ‘뿌링클’, ‘맛초킹’, ‘딥커리’, ‘맵스터’ 소스를 활용한 8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닭가슴살 HMR 제품까지 총 16종을 선보이며 HMR 라인업을 강화한다.

이번 HMR 제품은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었으며 ‘수비드’, ‘홀’, ‘훈제’, ‘소시지’ 등 4가지로 가공 방식을 다변화해 식감에 차별화를 뒀다. ‘수비드’는 장시간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일반 닭가슴살보다 수분 함유가 높아 부드럽다. ‘홀’은 스팀으로 쪄내는 방식을 활용해 담백하면서도 촉촉한 육즙을 자랑한다.

‘훈제’는 연기에 익히는 방법으로 훈연 풍미를 더했고 ‘소시지’는 탱글탱글하게 씹힌다. ‘수비드’, ‘홀’, ‘훈제’는 오리지널, 블랙페퍼, 허브, 칠리로 ‘소시지’는 프랑크, 갈릭, 커리, 청양고추 등 각각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랭킹닭컴, 허닭, 카카오톡 쇼핑, 쿠팡, 위메프, SSG닷컴, AK몰, 갤러리아몰, Hmall, NS홈쇼핑, 홈앤쇼핑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bhc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HMR 제품이 꾸준한 고객 호평을 받고 있어 이번 제품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며 HMR 사업 영역이 탄탄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