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부> 이지성 지음, 차이정원 펴냄.

저자는 기존의 ‘부의 공식’은 완전히 깨졌다고 주장한다. 또한 7년 후 닥쳐올 불황에 대비하라고 조언한다. 저자에 의하면, ‘7년 후’란 코로나 종식에 따른 위기 복구의 시기이면서 동시에 1인 가구 증가, 대량 실직 사태, 고령화 인구 증가 등 온갖 사회의 악재가 폭발적으로 맞물릴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이다.

책에는 향후 재편될 부의 흐름에 걸맞는 10가지 투자 정보가 소개된다. 앞으로 닥칠 위기를 헤쳐나갈 열쇠가 될 내용들이다. 그 중 일부.

▲투기가 아닌 투자를 하라. 당장 강남 아파트를 살 수는 없지만, 1등 기업의 주인이 될 수는 있다. 그 기업을 공부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폭락의 파도를 견뎌라.
▲‘인공지능의 두뇌’ 비메모리 반도체를 주목하라. 인공지능과 관련이 있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한국의 입지는 생각보다 크지 않다.
▲핵심은 ‘전기’가 아니라 ‘자율주행’이다.
▲고령화 시대, 답은 헬스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