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전세난 및 분양가상한제로 아파트 공급에 제동이 걸리자 주거형 오피스텔이 아파트 대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분양하는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최신 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입지, 생활인프라가 모두 잘 갖춰져 있어 신혼부부는 물론 2~4인 니즈를 반영한 상품으로 제공되면서 분양시장에서 찾는 수요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신혼부부나 미혼 직장인이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다는 점이다. 또 향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 자격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30대 젊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처럼 최근 실거주 목적으로 오피스텔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이 늘면서 오피스텔 신규 물량 선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주거형 오피스텔로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일대에 공급중인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가 있다. 금성백조건설이 시공하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20층, 1개동 총 188실 규모로 건립된다.

금성백조건설이 시공하는 구로 예미지 어반코어는 주거용으로 계획해 넉넉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전용면적 40~70㎡ 남향 위주의 쾌적한 단지 배치와 방은 2~3개로 구성돼 있다. 싱글족부터 가족단위 세대까지 생활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평면타입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각 호실마다 스타일러, 드럼세탁기, 양문형 냉장고, 2구 전기쿡탑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빌트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전용 40~45㎡는 2룸으로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적합하며 거실, 주방, 방 2개로 구성된 전용 55㎡은 신혼부부가 거주하기 적합하다. 전용 70㎡의 경우 주방, 거실, 방 3개를 갖추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소형아파트 대체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공용전기 태양열 시스템을 도입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도보 7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이 있어 가산디지털단지까지 10분, 구로디지털단지, 여의도까지 30분대로 이동 가능하고, 오류IC도 가까이 위치해 남부순환로와 올림픽대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킴스클럽(구로점), 구로성심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하며 고척돔구장도 가깝고 반경 1km 이내에 코스트코(예정) 등이 있어 쇼핑이나 문화생활을 즐기기도 좋다. 여기에 인근에는 개봉근린공원, 개웅산공원 등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오류동 지역 내 오랜 기간 2, 3룸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실수요들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여의도 금융단지, 서울디지털산업단지(가산·구로디지털단지), 온수산업단지, 고척공구상가, 구로중앙유통단지 등에 종사하는 직장인 수요도 뒷받침된다.

한편 시공사는 금성백조건설(사장 정대식)로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역 예미지, 천안 아산 탕정 예미지, 강원 양양 생활형 숙박시설 ‘르부르 낙산’, 서울 서초 도시형 생활주택 ‘더 프레임’ 등 프리미엄 주거시설 시공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분양조건 또한 계약금 대출과 중도금 무이자 등 계약자의 초기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분양 조건으로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투자자에게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