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진희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규제에 비규제 상품인 생활형 숙박시설이 떠오르고 있다. 오피스텔과 달리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고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입지가 좋은 곳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으며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다.

최근에는 설계가 개선되면서 아파트와 유사한 수준의 평면과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 등이 적용되면서 생활 편의성이 향상되고 있어 수요층이 더욱 두터워지고 있으며 주로 상업지역에 위치하기 때문에 교통 및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선호도가 높다.

이러한 이유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 입지에 들어설 예정인 생활형 숙박시설 ‘오창 센트럴허브’ 가 투자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유일의 중심상업지구에 입지하며 지하 5층~지상 22층 규모이며, 숙박시설 총 1,064실과 생활근린시설로 구성된다.

단지는 1~2인 가구에 맞춘 전용면적 23~26㎡의 소형위주로 구성되며, 단지 내 지상 1~3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 라이프' 를 누릴 수 있다. 상업시설과 바로 통하는 지상 3층에는 플라워가든이 들어서며 지상 22층 스카이파크가 마련된다.

중심상업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데다 호수공원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췄다. 도보 약 4분 거리에는 오창호수공원이 위치한 숲세권 입지로 가벼운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근린공원이 있어 여유롭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또 주변에 대형마트 홈플러스와 메가박스 영화관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편의성을 높이는 풀빌트인 시스템과 풀퍼니시드도 강점이다.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했으며 실내 환기 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과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창은 산업단지 12개, 연구 및 공공기관의 임차 수요 약 8만7000명을 배후로 두고 있다. 또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창제2산업단지, 국책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주변에 밀집해 있으며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지가 들어오게 되면 약 13만7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셀트리온 그룹은 2030년까지 오창에 있는 셀트리온제약에 총 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고용 창출효과는 11만명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물류센터 쿠팡도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오창 센트럴허브는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선점할 전망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대출규제나 전매제한을 받지 않는 데다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는 것은 물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