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동문건설이 경기도 평택 신촌지구에서 상업시설 분양 및 임대에 나선다.

맘스'스퀘어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맘스'스퀘어 투시도 사진=동문건설

동문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칠원동 548~9, 555~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맘스’스퀘어의 상업시설에 대한 분양과 임대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업시설은 연면적 약 2만942㎡, 지하 1층~지상 5층 4개 동 총 214실로 구성됐다.

맘스’스퀘어는 평택 신촌지구에서 유일한 대형 상권을 형성한 상업시설로 알려져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중앙에 위치해 있는 만큼, 모든 단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을 수 있고, 항아리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1·2·4단지 2,803가구는 이미 입주를 완료했으며, 3단지 1,134가구는 오는 8월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분양을 예정한 5단지 741가구까지 입주가 완료되면 맘스’스퀘어는 총 4,678가구를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근 동삭지구, 모산지구 등의 7,000여 가구는 물론 가까운 쌍용자동차 본사, 평택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종합물류단지, 안성원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의 종사자도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이와 함께 생산유발 효과 41조원, 고용 창출 효과 44만여 명을 예상하고 있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 생산라인 증설과 1조3,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8,000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계획돼 있다.

또 동문건설은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교육특화 계약’을 맺고, 맘스’스퀘어 내 대치동 명문학원을 유치하면서 신촌지구는 물론 인근 동삭지구, 모산지구 등 주거지의 학무보, 자녀 수요까지 유효수요로 전환했다. 분양가 역시 인근 상가보다 합리적으로 책정해 초기 부담을 줄였다.

임차인이 구해진 상태에서 상업시설을 분양 받을 수 있는 선임대 제도를 적용한다.

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신촌2로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