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스태프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출처=BGF
CU는 스태프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출처=BGF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CU는 스태프(아르바이트)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스태프 전용 복지몰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5년부터 SK엠엔서비스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와 함께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CU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하는 스태프 전용 복지몰은 기존 가맹점주 및 임직원이 이용하는 플랫폼과 동일하다. CU 공식 홈페이지나 베네피아 앱을 다운받아 접속한 뒤 스태프 인증 과정을 거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복지몰에서는 온라인 최저가 상품 판매, 콘도 및 리조트 예약, 의료서비스 및 렌터카 할인 등을 포함해 CU 가맹점주 복지에 준하는 스태프 전용 상생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100여 곳에서 검진 항목별 최대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고 종합건강검진 이용이 가능하며 제휴 안과를 통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 수술도 정상가 절반 수준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 근무하는 스태프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본부-스태프간 소통 채널도 확대된다. CU는 지난해 노무관리통합솔루션 샵솔을 서비스하는 위솝과 계약을 맺고 노무관리 원스톱 앱인 ‘퇴근해CU’를 개발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근로계약서 작성부터 급여 계산까지 처리할 수 있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전국 1만 5,000여 점포에서 노력하는 스태프에게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복지몰을 기획했다”며 “가맹본부는 가맹점주와 스태프 근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