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확진자는 전날(30일) 794명 대비 32명 감소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5만7,723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712명, 해외 유입은 50명이다.

지역발생 712명의 경우 서울 332명, 경기 245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607명이다. 이 밖에 부산에서 17명, 대전 16명, 충남 13명, 경남 10명, 강원 8명, 광주·대구·전북 각 7명, 세종과 전남 각 5명, 경북과 충북 각 4명, 울산과 제주 각 1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3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021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5,24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9,148건(확진자 15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359건(확진자 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7,752건, 신규 확진자는 총 762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331명이 증가해 14만8,0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