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

◆신한은행, 최고 연 2.3% 금리 '신한 알.쏠 적금' 출시

신한은행은 16일 거래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적금 상품을 하나로 통합한 ‘신한 알.쏠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알.쏠 적금’은 인기 적금 상품 중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우대금리 제공요건을 모두 모아 고객의 거래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한 알.쏠 적금’의 ‘알.쏠’은 ‘알아서 쏠쏠한’, ‘알면 알 수록 더욱 쏠쏠한’, ‘알차고 쏠쏠한’ 적금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월 300만원 입금 한도 내에서 여러 개의 적금 신규가 가능하고 적금 만기일을 12개월 이상 36개월 이내에서 일단위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기념일 적금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만기 별 금리는 최고 연 1.3% 우대 이자율을 적용해 12개월 이상 최고 연 2.1%(기본 금리 연 0.8%), 24개월 이상 최고 연 2.2%(기본 금리 연 0.9%), 36개월 최고 연 2.3%(기본 금리 연 1.0%)이다.

우대금리로는 ▲신한은행 입출금통장에 50만원 이상 입금된 월의 적금 납입 금액에 대해 연 0.6%포인트 ▲신한카드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고 결제금액이 출금된 월의 적금 납입 금액에 대해 연 0.3%포인트 ▲신한 쏠(SOL)의 오픈뱅킹을 활용해 다른 은행 계좌에서 적금의 입금 금액에 대해 연 0.6%포인트 ▲신한은행에 주택청약종합저축 등 청약관련 예적금 통장 보유 시 연 0.3%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의 급여가 아니더라도 입출금 통장에 월 50만원 이상 입금만으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연금 소득자, 주부, 아르바이트생 등도 우대 금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 결제실적도 우대금리 항목에 추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고민 없이 나에게 딱 알맞은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존 상품을 통합한 신상품을 기획했다"며 "신한 알.쏠 적금을 통해 고객이 알차고 쏠쏠하게 성공적인 목돈 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양생명, 고액자산가 위한 ‘경영인 정기보험’ 출시

동양생명은 16일 경영인, 전문직 종사자 등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무)수호천사경영인정기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새 보험은 경영자(CEO) 유고시 사망보험금을 통해 대출 상환 등 법인의 긴급자금으로 활용하거나 유가족의 생활자금,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이다.사망보험금이 체증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 10년 이후부터 매년 보험금이 일정 비율(5~20% 중 선택)로 증가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아울러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정기보험에 추가납입 기능을 더해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하거나 추가 납입한 보험료를 중도인출 할 수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또 퇴직 후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연금 형태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어 노후자금 또는 상속세 재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JT저축은행, 모바일앱 출시 1주년 기념 ‘정기예금 금리 0.20%p 인상’ 실시

JT저축은행은 16일 모바일앱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비대면 정기예금 금리를 0.20%포인트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기예금 금리를 최대 연 1.95%까지 제공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상품보다 최대 1.35%p 높은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JT저축은행은 지난해 7월 비대면 대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앱 ‘JT저축은행’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금리 인상으로 저축은행 모바일 앱 ‘SB톡톡 플러스’를 통해 JT저축은행의 비대면 정기예금 상품을 연 1.85%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비대면 회전정기예금의 경우 12개월 기준 최대 연 1.95%의 금리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