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X할명수 영상 캡쳐. 출처=맘스터치
맘스터치X할명수 영상 캡쳐. 출처=맘스터치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맘스터치는 매장 아르바이트생과 방송인 박명수, 유튜버 쯔양이 함께 코로나 의료진과 취약 계층에게 버거 1만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협약해 진행한 5억원 상당 기부 프로젝트 일환으로, 최근 웹예능 ‘할명수’를 통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아바타 미션 게임과 결합한 예능 형태로 맘스터치 알바생과 박명수, 쯔양은 이날 하루 아바타가 돼 매장을 찾은 고객에게 ‘싸이버거 주세요’, ‘사랑합니다’, ‘치즈홀릭버거 주세요’, ‘무야호’ 듣기 등 반응 미션을 통해 기부 버거 수를 적립했다.

영상에서 박명수, 쯔양과 호흡을 맞춘 알바생은 30대1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제 맘스터치 알바생이다. 이 날 세 사람이 미션을 통해 적립한 버거는 총 4,120개로, 맘스터치가 5,880개를 더해 총 1만개 기부 버거 수가 정해졌다. 이날 적립된 1만세트는 박명수∙쯔양 친필 편지와 희망친구 기아대책을 통해 수혜자들에게 전달됐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기아대책과 함께한 이번 프로젝트는 재밌는 기부 모습을 보여주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기부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