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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강한 고용' 확인 땐 연내 테이퍼링→신흥국 사전 대응 차원 금리 인상(테이퍼링) 시작됐다? 2013년 테이퍼 텐트럼 긴축발작 악몽 겪기 전에 금리 인상으로 통화 유출 사전 대응 움직임.

-미국 4, 5월 소비자 물가 서프라이즈 상승 불구 신규고용 시장 예상보다 큰 폭 부진에 시장 안도하는 분위기지만 연준 '강한 고용' 확인 땐 언제든지 테이퍼링 가능성 잠복.

-미국 기업 구인난 지속, 일부 주 정부 공급 중단 불구 9월까지 재난 지원금 지급에 고용 거부 지속+백신 접종률 50% 상회 이후 접종률 속도 부진+공급망 부족으로 따른 물가 급등 등 기조효과 2분기 마무리 가능성=3분기 고용시장 백신 효과로 본격 회복 땐 연준의 고민 달라진다?

-연준 8월 중앙은행 총재 포럼 잭슨홀 미팅서 첫 테이퍼링 언급, 4분기에 테이퍼링 가능성이 시장 다수설. 신흥국들 테이퍼링 언급 후에 금리 인상은 너무 늦다 사전 대응 본격화?

-2013년 5월 버냉키 의장 의회 테이퍼링 언급으로 미국 국채금리 급등,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 등 테이퍼 텐트럼(긴축발작) 발생 외환위기 겪었던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브라질, 남아공 등 신흥국 최근 움직임 급박.

-캐나다 중앙은행 지난 4월 선진국 가운데 처음 채권매입 축소, 내년 금리 인상 시사.

-노르웨이는 올해 4분기, 헝가리는 다음 달에 금리 인상 가능성 시사. 뉴질랜드·한국 역시 경제 상황 개선 물가 상승 대응 긴축 선회 가능성 내비쳐.

-호주 중앙은행 지난 1일 0.10% 역대 최저 기준금리 유지, 현행 1000억 호주달러 규모 양적 완화(QE) 지속 불구 긴축 관측 우세. 호주 중앙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치 4.75%로 기존 3.50% 대비 큰 폭 상향.

-러시아 중앙은행 지난 3월 금리 인상(+0.25%P)에 이어 지난 11일 기준금리 5.00%에서 5.50%로 전격 추가 인상. 팬데믹 이전 수준(6.00%) 근접. 7월 23일 추가 금리 인상 역시 시사.

-브라질 지난 3월 기준금리 2%에서 2.75%로 0.75%P 인상. 3월 소비자 물가 전년대비 5.2% 상승 헤알화 가치 급락에 자본 유출 우려 확산.

-터키중앙은행도 3월 기준금리 17%에서 19%로 인상. 헝가리 EU 중 물가 상승률 최고(5%)인 상황에서 이달 말 전격 금리 인상 가능성. 체코도 이번 달 금리 인상 가능성.

-한국은행 이주열 총재 지난달 금통위에 이어 지난 11일 창립기념사에서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다시 시사. 시장에선 한은 2022년 금리 인상 가능성에서 연내 한차례 금리 인상, 내년 대선 전후 또 한차례 금리 인상으로 조기 단행 급선회.

- 11월 집단면역 달성 여부가 조기 금리 인상 속도 결정짓는 최대 변수, 시장 일각에서는 자산매입 중단 등 테이퍼링 우선 고려 시장 충격 최소화보다 금리 인상 먼저 언급하는 한국은행 테이퍼링 정책 문제 있다는 지적 폭증.

-금통위 3분기 7월, 8월과 4분기 9월, 11월 총 4회 남아 11월이 1차 기준금리 인상 유력. 한은 부총재 "한두 번 기준금리 올린다 해도 긴축 아냐" 발언에 연내 2회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각, 대선 전후 추가 인상이 시장 지배적 의견.

-연준 이번 주 15~16일 FOMC 정례회의에서 첫 테이퍼링 단서 확인 가능할지 주목. 시장에선 인플레 일시적 연준 의견 확고한 입장 지속 속 '강한 고용' 보여줄 경제지표 출현 이후에 테이퍼링 언급 가능성 높다고 판단. 7월(27~28일), 9월(21~22일), 11월(2~3일), 12월(14~15일) 등 FOMC 정례회의 일정상 8월 잭슨홀 미팅서 첫 언급, 자산매입 축소-중단-금리 인상 수순 밟을 가능성 높다고 시장은 전망.

 

이번 주 뉴욕증시 16일(현지시간) FOMC 결과 주목하는 가운데 치열한 눈치 장세 지속.

-인플레 기조효과 약화 기대 속 신규 고용 등 고용 서프라이즈 여전히 멀었다. 16(현지시간) FOMC 기존 입장 확인 땐 일단 8월 잭슨홀 미팅까지 테이퍼링 논란 잠복 가능성

-백신 접종률 50% 상회 후 경제 급속 호전, 15일 소매판매 지수-생산자 물가지수 서프라이즈 가능성. 기저 효과 3분기 약화 가능성 시장 반응 주목.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인플레보다 신규고용 부진에 주목하며 1.454%로 하락. 달러 횡보세 지속.

비트코인 바젤위원회에 울고 머스크에 웃었다. 주말마다 가상화폐 급등락 널뛰기 장세 연출.

-지난 주말 국제은행 감독기구 바젤위원회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최고의 위험자산으로 지목으로 투자한만큼 은행 자본금 쌓으라고 주문. 투자액의 1250%의 위험가중치 부여 제안. 바젤위 소식 이후 비트코인 3만4000달러까지 급락.

-다시 돌아왔다 양치기 소년 머스크, 13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친환경 채굴 땐 테슬라 자동차 결제 다시 허용 트윗에 비트코인 가격 반등. 비트코인 가격 머스크 효과에 3만9000달러까지 반등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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