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오창 센트럴허브 투시도
사진=오창 센트럴허브 투시도

[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최근 생활형 숙박시설이 단순한 주거시설이 아닌 상업시설까지 갖춘 '원스톱 라이프' 가 가능한 단지로 변모하고 있다. 이러한 단지들은 대부분 상업 지역에 조성되는데다 주변에 대기업이나 오피스타운이 많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젊은 전문직들은 주거를 선택할 때 직장·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업무시설이나 역과 가까운 곳은 대부분 상업지이고, 아파트는 상업지에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대안인 생활형 숙박시설이 이 같은 트렌드에 적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쇼핑과 문화, 여가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 가 가능한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면서 “시세를 좌우하는 요소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청주 오창에는 주거에 상업시설까지 완벽히 갖춘 원스톱 라이프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생활형 숙박시설 '오창 센트럴 허브' 는 주변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직장인 수요가 풍부하고 상업시설까지 잘 갖춰져 있어 모든 활동이 단지 내 혹은 인근에서 이뤄지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실제 단지가 들어서는 오창은 산업단지 12개, 연구 및 공공기관의 임차 수요 약 8만7000명을 배후로 두고 있다. 여기에 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지가 들어오게 되면 약 13만7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이를 통해 총 22만여명에 달하는 임차 수요가 확보되는 셈이다.

인근에 대규모 물류센터도 들어선다. 쿠팡은 청주시 내수읍 입동리 에어로폴리스2지구에 중부권 물류센터를 지을 계획이다. 투자금만 무려 4000억원에 달하며, 부지면적 8만 9000㎡에 연면적 28만 4000㎡ 규모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지하 5층~지상 22층으로 구성되며, 1~3층에는 스트리트형 상가가 조성될 예정이다. 상가시설과 바로 연결되는 지상 3층 플라워가든도 들어선다. 여기에 쾌적한 전망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스카이파크도 조성될 계획이다.

생활형숙박시설은 총 1,064실로 이뤄져 있으며, 1~2인 가구에 맞춘 전용 23~26㎡ 소형 특화 평면으로 구성됐다. 단지에서 호수공원과 중심상업지구를 조망할 수 있다.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해 건강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환기시스템을 통해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또 무인택배시스템과 빌트인 전기쿡탑, 욕실 화장실 비데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창 센트럴허브는 생활형 숙박시설이기 때문에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분양권 전매제한도 없다. 종합부동산세나 양도소득세 중과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위탁사에 운영을 맡겨 장기 및 단기 임대 수익을 낼 수 있으며, 호텔·콘도미니엄처럼 숙박시설로 직접 운용도 가능하다.

종합부동산세가 면제되는 것은 물론 임대사업 및 숙박업 등록,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또한 계약금 10%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적용돼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해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와 영화관 등이 인접해 문화생활과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오창호수공원, 중앙공원, 양청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여유로운 휴식도 즐길 수 있다.

오창 센트럴허브 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양청리 일원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