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마스터 캠핑카. 출처=홈앤쇼핑
르노마스터 캠핑카. 출처=홈앤쇼핑

[이코노믹리뷰=김자영 기자] 홈앤쇼핑은 13일 오후 6시20분부터 65분간 ‘르노마스터 캠핑카’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르노마스터 버스형 15인승 차량을 개조해 만들었고 일반형·고급형 사양 2종이다. 일반형은 로프형에어컨, LED TV, 90L 냉장고, 전자레인지, 온수기, 샤워가능 화장실, 유압식 침대겸용 쇼파를 보유했다. 고급형은 일반형 옵션에 인덕션, 바닥 난방, 15리터 온수기, TV사이즈 업 옵션을 추가했다. 

3년 동안 10만km까지 전국 80여개 르노마스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A/S를 받을 수 있고 신한은행과 연계해 120개월 장기 할부 구매가 가능하다. 방송 중 상담예약을 남기면 카카오T 포인트 50만원, 방문 정비 서비스(연 2회), 방문세차(연 2회), 유상옵션 오토 크러치 무상 설치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일 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캠핑족도 증가하고 있다”며 “방송에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캠핑카 시장 규모는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캠핑카 시장 규모는 6,000억원 규모까지 성장했다. 특히 작년 2월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모든 차종을 캠핑카로 개조할 수 있게 한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이 시행되면서 캠핑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