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제공)
(하나손해보험 제공)

[이코노믹리뷰=진종식 기자]하나손해보험은 27일 아동학대와 학교폭력으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하는 '하나 슬기로운 자녀생활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2019년은 2015년 대비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폭력도 집단 따돌림, 사이버 폭력 비중이 각각 8.7%, 3.1% 늘었다.

하나 자녀보험은 이러한 기조를 반영해 △아동학대피해 집중 보장 △학교폭력피해 보장 △어린이 교통사고피해 보장 △자녀 배상책임 보장을 탑재했다.

보험료는 1회 납입으로 1년을 보장받을 수 있는 형태다.미취학아동·초등학생 기준 1~2만원대 수준이다. 가입 절차 또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App)을 통해 3분 이내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간편화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향후에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소액·단기 미니보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상품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