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대폭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 철회 후 비트코인은 물론 도지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들은 줄줄이 하락하는 중이다.

실제로 비트코인 시세는 22일 오후 9시 30분 현재 3만8,000달러까지 말렸다. 전일 대비 -5.4%의 하락세다.

출처=갈무리
출처=갈무리

일론 머스크의 비트코인 지지 철회 후 중국 류허 부총리가 직접 비트코인 불법 가이드 라인을 내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재무부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거래를 시도할 경우 1만달러가 넘는 다면 반드시 미 국세청에 신고해야 한다는 정책도 발표한 상태다.

암호화폐 시세 하락이 심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다.

문제는 이런 상황이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당장 각 국의 규제가 강해지는 한편 주요 암호화폐 시세는 당분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