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암호화폐 시세가 대폭락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비트코인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가운데 유럽연합 '발' 호재가 있던 2세대 암호화폐 이더리움도 약세를 면하지 못하는 중이다.

실제로 19일 오후 10시 50분 기준 이더리움의 시세는 320만원 수준을 횡보하고 있다. 전일 대비 무려 -23%의 시세 하락세다. 오후 10시 기준 280만원선까지 밀렸으나 극적으로 단기 회복에 성공했지만 다시 하락세다.

중국발 리스크가 이더리움의 발목도 잡았다는 말이 나온다. 중국의 주요 금융 협회가 암호화폐의 발행과 관련 상품 판매를 금지한다 밝힌 가운데 이더리움의 어려움도 커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비트코인과 도지코인, 리플 등 주요 코인들 모두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30%선의 극단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좀처럼 ㅂ반등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