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국내 패션기업 한세엠케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자사 후원 선수이자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의 기록 경신으로 골프복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도 고진영의 이름은 변함없이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지난 2019년 7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95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 같은 해 4월부터 12주간 1위에 오른 기간을 합하면 무려 107주 동안 정상을 지켰다.

이는 골프 역사상 남녀 불문 100주 이상 세계랭킹 1위를 기록한 9번째 선수가 되는 동시에 박인비의 106주를 넘어선 한국 선수 최장 기록이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를 보여준다면 여자 골프 선수로서 세계 최고의 경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만 쩡야니의 109주를 넘어 역대 최장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로레나 오초아(LPGA 통산 27승)의 158주 대기록 경신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좋은 옷이 최고의 성적을 만든다’는 슬로건에 걸맞은 지원으로 고진영이 자신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고진영이 성적을 내며 2년 연속 LPGA 상금왕, 올해의 선수 등을 수상하면서 착용한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신축성과 통풍성으로 경기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PGA TOUR & LPGA 골프웨어 관계자는 “고진영 프로의 107주간 세계랭킹 1위라는 놀라운 기록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되는 선수인 만큼 더 높은 목표를 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PGA TOUR & LPGA 골프웨어도 매 시즌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잡은 새로운 아이템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끊임없이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세엠케이는 2020년 12월 한세예스24홀딩스의 자회사로 편입됐으며, 한세예스24홀딩스는 한세엠케이 포함 한세실업, 한세드림, 예스24, 동아출판 등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