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한 발 다가서는 오늘의 경제 뉴스>

美 연준 테이퍼링 시계가 빨라지나? 자산매입 축소는 연내, 금리 인상은 내년 말? 월가는 연준이 언급한 테이퍼링 시기인 2023년보다 1~2년 빠르게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 다시 확산.

- 4월 소비자 신뢰지수 가파른 상승, 연준의 고용시장 부담 사라졌다 판단 확산. 4월 컨퍼런스 보도 소비자신뢰지수 121.7로 시장예상치 113.0 큰 폭 상회. 4개월 연속 상승에 지난 2020년 2월 132.6 이후 최고.

- 특히 컨퍼런스 보도의 고용지수가 연준의 선택을 편하게 한다. 일자리가 풍부한지 어려운지를 나타내주는 노동시장 격차지수 2월 마이너스에서 3월 8, 4월 24.7로 급등, 블록버스터급 일자리 증가 예고. 2분기는 물론 올해 미국 서프라이즈 GDP 예상. 연준 테이퍼링 걸림돌 고용시장 봄이 왔다는 증거.

- 월가 이코노미스트 45% "연준 올해 4분기 양적 완화 규모 축소 예상" (블룸버그 49명 대상 4월 16일~21일 설문) 3월 설문 4분기 축소 전망 응답률 26.8%보다 큰 폭 증가.

- CNBC 27일(현지시간) 발표 이코노미스트 34명 설문, 연준 내년 1월 자산매입 프로그램 단계 축소, 2022년 12월 기준금리 첫인상 예상. 68% "연준 자산매입 할 필요 없다" 응답.

- 미국 연준 10월 테이퍼링 가능성까지 제기. 블랙록 CIO "연준 이르면 10월 테이퍼링 가능성" 소매·주택 판매 급증 현 경제 상황 고려 땐 연준 채권매입 테이퍼링 논의하는 게 맞다. 6월 회의에서 논의할 가능성 높다.

- 백신 접종 빠른 국가 테이퍼링 조기 단행 가능성 확산도 연준 판단 앞당길 것이라는 시장 분석 확산, 캐나다 양적 완화 축소 단행 이후 영국도 양적 완화 5월 중단 전망 확산.

- 캐나다중앙은행(BOC) 지난 21일 주간 국채 매입 규모 40억캐나다달러→30억 캐나다 달러로 축소 결정. 캐나다 선진국 중 첫 양적 완화 축소 단행.

- 영국 BOE 5월 회의에서 테이퍼링 중단할 가능성 높다(HSBC) 영란은행이 미국이나 ECB보다 먼저 양적 완화 중단하는 첫 중앙은행 될 것(캐피털이코노믹스 전망)

-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 소비자 신뢰지수 급등+조기 테이퍼링 단행 가능성 부상에 27일(현지시간) 3.52% 급등 1.6252% 마감, 7일 만에 1.6%대 다시 진입. 뉴욕증시는 FOMC회의 결과 +빅테크 기업 실적 앞두고 관망세 속 국채금리 급등에 나스닥 약세 다우는 보합, 이틀째 혼조.

 

오세훈표 재건축 바로미터 서울 잠실 아시아선수촌 계획 공개, 신속하게 공급 확대하되 공공성은 대폭 확대. 오세훈표 재건축 역시 방점은 공공성 확대가 핵심. 시장 기대와 많이 다른 오세훈표 재건축, 토지거래허가구역 4곳 선정은 했지만 시장 반응은 어떨지 주목.

- 27일 서울시 잠실 아시아 선수촌 지구단위계획 공개, 3종 일반주거지역 기준 용적률 230%, 최고치 상한선 300%. 높이 2030서울플랜 기준인 최고 35층 적용. 용적률과 층수 기존 기준 적용.

- 공공성 요소 대거 적용 주민들 반응은 일단 "청년 주택으로 전락" 실망 분위기. 단지 관통 공공보행로 조성, 개방형 커뮤니티시설 배치, 청년·노인 위한 1~2인 가구 공급 유도. 임대주택 1개 동에 집중 배치 지양, 일반 분양 세대와 혼합 배치하는 '소셜믹스' 계획.

- 목동 여의도동 성수동 압구정지구 재건축 지구단위계획 귀추 주목.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 배터리 독립 가속. 테슬라, 폴크스바겐, GM에 이어 포드도 배터리 내재화 참여 선언.

- 포드 배터리 자세 생산 연구 박차 위해 내년 미시간주에 1억8500만 달러 규모 배터리 개발센터 건설 27일(현지시간) 발표. 디트로이트 외곽에 파일럿 시설건설에 투자금 사용, 리튬이온 캐러리 생산 계획. 지난해 가을 취임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의 첫 작품.

- GM 오하이오주 합작 배터리 공장에 이어 최근 LG화학과 공동 23억 달러 규모 배터리 2공장 테네시 건설 계획 발표.

- 폴크스바겐은 스웨덴 노볼트 AB와 기존 협력관계를 확대하는 등 유럽에만 6개 배터리 공장에 투자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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