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은 부서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통해 오해와 갈등을 최소화 하고 열린 조직 문화를 형성한다. 특히 ‘크로스 미팅’이라는 제도를 통해 사내 소통이 원활해지도록 함으로써 단합과 서로에 대한 배려로 행복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에 광동제약은 매년 의약품 부문만 10%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식음료 부문에서도 잇따른 히트 상품을 내놓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직원 수와 조직 역시 빠른 속도로 커나가면서 사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졌다. 서로 다른 부서간의 상대 부서의 업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 일과 각 사업부별 단합의 필요성이 증대된 것이다.

이를 위해 도입한 제도가 크로스 미팅이며, 두 부서가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업무 및 개인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도록 회사 측에서 배려하는 제도다. 크로스 미팅을 신청한 부서는 회사로부터 회식비를 지원받아 서로간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각 부서 간에 업무의 우선순위나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나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 직원들의 전반적인 평가다. 또한 크로스 미팅을 계기로 자발적인 부서 간의 만남이 확산됨으로써 조직 문화가 활기를 가지는 데에도 큰 몫을 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