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깨끗한 나라
출처=깨끗한 나라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종합제지기업 깨끗한나라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용산구 관내 장애복지시설에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이 복지시설 이용 시 편리하게 위생을 관리할 수 있도록 ‘깨끗한나라 페퍼민트 물티슈’를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성인용 기저귀 ‘봄날’ 등 총 1,300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활동은 깨끗한나라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3월 기업의 ESG 경영을 선포하고 인권·안전보건·동반성장·사회적책임 등 사회적 가치를 기업문화에 확산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사회적으로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고생하는 의료진 및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겔, 물티슈 등 위생용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후원한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억2,000만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