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오늘(21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곳곳에서 최고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치솟으면서 초여름 같은 날씨가 나타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 기온이 6~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9도로 각각 예보됐다. 일교차가 2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기온은 ▲서울 11~28도 ▲인천 10∼22도 ▲수원 8~27도 ▲춘천 8~28도 ▲강릉 12~22도 ▲청주 11~28도 ▲대전 10~28도 ▲세종 8~27도 ▲전주 10~28도 ▲광주 13~27도 ▲대구 12~28도 ▲부산 13~22도 ▲울산 11~23도 ▲창원 12~24도 ▲제주 12~22도 등으로, 많은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오늘 오전까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관측되겠고,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충북·전남 동부·경상·제주 산지 등에서는 화재에 주의해야 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 ▲서해 앞바다 0.5m 먼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 등의 높이로 일겠다.

미세 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등에서 '나쁨' 수준, 이 밖의 지역들에서는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