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경기도 수원 도심에 테라스하우스가 등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5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225-30번지(서호지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를 분양한다고 19일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층, 13개동, 전용면적 55·84㎡ 총 2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55㎡A 2세대 ▲55㎡B 3세대 ▲55㎡C 3세대 ▲55㎡D 3세대 ▲84㎡A 13세대▲84㎡B 53세대 ▲84㎡C 53세대 ▲84㎡D 53세대 ▲84㎡E 37세대 ▲84㎡F 37세대로, 다양한 평면구성을 통해 소비자의 선택폭을 넓혔다.

특히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분돼 각종 청약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보유와 무관해 유주택자의 청약도 가능하다. 또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단지가 들어설 '수원 서호지구'는 서둔동 209번지 일원 29만4,095㎡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주거 및 준주거 시설을 비롯해 상업시설, 공원 및 녹지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최근 각종 개발로 각광받고 있는 서수원에 속해 높은 미래가치도 지녔다는 평가다. 농업역사문화공원(예정), 여기산 공원, 서호호수공원이 맞닿아 있는 트리플 숲세권 입지로, 주거쾌적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과 GTX-C(예정)·KTX∙수인분당선∙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인접하고, 42번국도(수인로)를 통해 수원 지역 내외를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수원 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고, 사업지 인근에 서수원 시외버스터미널도 위치한다.

도보권에는 혁신초등학교인 구운초와 구운중이 자리하고 있으며, 정자동 학원가와 지역 주민 생활문화 및 자율학습 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도 가깝다. 또 성균관대, 경기대, 아주대, 경희대 등 명문대학이 위치한다.

이마트, 하나로마트가 주변에 있고, 오는 2024년 화서역에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이 인접하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로, 그동안의 노하우가 집약된 차별화된 특화 상품이 곳곳에 적용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맞통풍 구조(일부세대 제외)를 적용해 채광 및 통풍을 높였으며, 동별 담장 특화로 세대간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전 세대를 테라스형 구조로 선보이며, 일부 세대에는 듀플렉스(2개 층을 통합해 1세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구조), 루프탑 구조가 도입된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라이브러리, 셀프세차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조경설계는 캠핑가든, 미러폰드가든, 선큰가든 등이 배치된다. 바이러스와 미세먼지로부터 입주민을 보호하는 '넥스트 스마트 솔루션'도 도입된다.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의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