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4,298세대 전 세대가 완판됐다고 13일 밝혔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24㎡, 149㎡로 총 4,298세대이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출처=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출처=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창원지역 경기 흐름과 더불어 초대형 단지 규모로 인해 초반에는 분양률이 저조했으나, 현재는 창원지역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고운초등학교가 지난 3월 개교하면서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해운중학교, 마산가포고, 경남대 등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원스톱 교육 프리미엄도 형성됐다.

‘월영만개’를 기본 테마로 한 대형 중앙광장과 계절경관도 호평받는다. 단지 중심부에 축구장 3개 면적의 대형 중앙광장과 조형 소나무, 제주팽나무, 종려나무 등 다양한 조경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다는 평이다.

교통여건도 장점이다.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남부시외버스터미널 등을 통해 주변지역으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 상권 등 생활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부영주택에서 시스템에어컨, 발코니 확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스마트 오븐렌지 등의 무상제공과 월별 할인분양 등 각종 금융혜택을 지원하기도 했다.

부양주택 관계자는 “공을 많이 들인 단지라 아파트에 대한 자부심은 있었다. 후분양 단지였기 때문에 고객들이 구매 전 아파트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단지를 보고 더 마음에 들었다고 하는 고객들이 많아 뿌듯했다.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