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지지옥션이 한국부동산경매학회와 함께 국내 경매 발전과 부동산 정책 발굴에 나선다.

지지옥션 경매학회 간 업무협약식. 출처=지지옥션
지지옥션 경매학회 간 업무협약식. 출처=지지옥션

지지옥션은 7일 용산구 청파동 지지옥션 대강당에서 한국부동산경매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경매학회는 지난해 12월 부동산 정책연구와 경매 제도 발전을 위해 학계를 비롯해 법조계, 경제계, 부동산 전문가 등이 모여 창립한 단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명주 지지옥션 회장을 비롯해 전장헌 학회장, 이영행 단국대 교수 등 주요 관계자와 단국대학교 정책대학원 특수법무학과 원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 연구개발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매제도의 개선과 발전을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양 기관의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 시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부동산경매학회의 서울학회장으로 임명된 지지옥션은 협약 체결을 기념해 학회 임원진 및 회원에게는 정보이용 시 20%의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 후에는 전장헌 교수가 공유지분 경매 관련 법적 문제점을, 이영행 교수가 맹지의 경매 진행 시 개선방안 등에 대해 학술발표를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