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우주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식목일을 맞아, ‘노을시민공원모임’이 진행하는 ‘집에서 씨앗 키우는 통나무(이하 집씨통)’ 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출처=현대엔지니어링
출처=현대엔지니어링

‘집씨통’은 쓰러진 나무로 만든 나무화분에서 100일 이상 키운 도토리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노을공원 나무자람터에 식재하는 활동이다. 산이나 공원을 방문해서 식목 활동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유용한 자연친화적 언택트 봉사활동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환경보호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생태숲 가꾸기’ 가족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400여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약 1,400여그루에 이르는 나무를 노을공원에 조성한 현대엔지니어링의 생태숲, ‘자연과 함께 어울林, 현대엔지니어林’에 식재했다.

‘집씨통’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은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한 생태 숲을 조성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면서 “수령한 도토리를 100일간 잘 키워서 노을공원이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생태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