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골프 '릴리즈핏' 제품. 출처=삼성물산 패션부문
빈폴골프 '릴리즈핏' 제품. 출처=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코노믹리뷰=이정민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골프(Beanpole Golf)는 ‘남다른 팬츠’ 3종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라인은 골프 특성상 하체의 중요성을 감안해, 역동적인 플레이를 도와주며 스윙이 가능하도록 기술력에 집중했다. 기능성과 정확한 임팩트를 겨냥한 ‘임팩트핏’, 기본에 충실하고 스윙 동작에 따른 무브먼트를 반영한 ‘스윙핏’, 스트레이트 핏에 스트레치 기능을 가미한 ‘릴리즈핏’으로 구성됐다.

임팩트핏은 기능성 퍼포먼스 라인 ‘NDL’ 상품으로 허벅지와 밑단이 슬림하다. 스윙핏은 기능성 소재를 기반으로 클래식 라인 상품이다. 릴리즈핏은 편안한 착용감과 스트레치 기능으로 필드 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기 좋고, 허벅지부터 일자로 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남다른 팬츠’는 베이지, 그레이, 블루, 블랙 등 다양한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3만9,000원에서 25만9,000원이다.

‘남다른 팬츠’ 출시를 기념해 ‘남다른 팬츠핏’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전국 빈폴골프 매장에 방문해 팬츠 상품을 입어만 봐도 ‘LUCKY볼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박성현 프로가 직접 착용한 저지 재킷(1명)과 남성 집업 재킷(2명), 커피 기프트카드 5,000원권(50명) 등을 증정한다.

김승현 빈폴골프 팀장은 “MZ 세대가 골프에 눈을 돌리면서 패션 뿐 아니라 타수까지 관리하려는 소비자 태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고객 체형별로 플레이를 돕고 스코어 관리까지 챙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팬츠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빈폴골프는 MZ세대 골퍼들과 골린이(골프 초보자)의 증대와 함께 브랜딩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강다나, 류가형, 이한솔 프로 등 스타 골퍼 3인을 홍보 대사로 임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