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전경. 사진=아코노믹리뷰DB
신용회복위원회 전경. 사진=아코노믹리뷰DB

[이코노믹리뷰=양인정 기자]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계문)는 기획재정부, 경제교육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20년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코로나19에도 비대면 금융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로 이뤄졌다. 

신복위는 대면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했다. 또 신복위는 쌍방향 원격교육 등 채널을 다원화했다. 그 결과 신복위는 지난 해 대비 292.9% 증가한 29만6882명을 비대면으로 교육했다.

수상소감에 나선 이계문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대면교육이 제한되는 환경에서 수강자의 입장을 고려한 비대면교육 강의기법 개발하겠다”며 “신복위의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나 서민금융진흥원 이용자인 금융취약계층에게 효과성 있는 맞춤형 금융교육을 지속해 경제적 재기와 실질적 신용회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기관·단체는 신용회복위원회 신용교육원 홈페이지(www.educredi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