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비비안.
출처=비비안.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60년 전통 란제리 기업 비비안(대표이사 손영섭)이 일회용 생리대 출시를 기념해 제작한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많은 이들에게 친숙한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동요를 개사한 CM송을 활용했다.

‘빨가면 생리, 생리는 불편해, 불편하면 피곤해, 피곤할 땐 쉼!’으로 이어지는 가사에 맞춘 모델의 표정 변화를 담았다. 생리 중 느낄 수 있는 여성의 불편함과 피곤함을 ‘비비안:쉼(休)’ 생리대를 통해 줄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해당 영상은 비비안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비안은 지난 10월 생리대 ‘비비안:쉼(休)’을 선보였다. 속옷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인 만큼 속옷에 맞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일회용 생리대다. 특히 팬티 사이즈에 적합한 7cm 너비로 속옷과 신체에 딱 맞는 착용감을 제공한다.

비비안 관계자는 “비비안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생리대인 만큼 고객이 편안하고 안심하고 사용하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며 “중독성 강한 멜로디를 활용한 이번 바이럴 영상을 통해 더 많은 분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비안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생리대 1팩을 구매하면 1팩을 추가 증정하는 ‘1+1 행사’를 17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