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티웨이항공
출처=티웨이항공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86억원, 영업손실 311억원, 당기순손실 323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6% 줄었고, 영업손실은 220.7% 늘었다. 당기순손실도 54.6% 늘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제선 매출이 급감한 것이 실적 감소의 원인으로 꼽힌다. 실제 티웨이항공의 올해 3분기 국제선 여객 매출은 1264억원으로 전년 동기 541억원에서 3777억원으로 감소했다.

실적 악화로 티웨이항공의 부채비율도 올해 3분기말 789%로 지난해 말 328%에서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