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예탁결제원
출처=예탁결제원

[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과 함께 부산지역의 19개 사회적경제 기업에 금융을 지원한다.

예탁원은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의 제3기 금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8개 공공기관에는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이 있다.

BEF(Busan Embracement Fund for Social Economic Development)는 부산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8개 공공기관이 조성한 기금으로 사회적기업연구원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펀딩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확대를 지원하고자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통해 진행하는 올해 두 번째 금융지원 프로젝트다.

금융지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설정한 목표 판매(펀딩)금액이 달성하면 BEF에서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매칭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이번 펀딩에는 사회적경제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도 포함될 예정이다. ‘낙동강 습지 카약 플로깅(Plogging)’, ‘앙금플라워 떡케익’, ‘기장 로컬투어’ 등 특색 있는 19개 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 참여는 오마이컴퍼니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BEF’를 검색하거나 ‘사회적기업연구원’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기업연구원 또는 펀딩 플랫폼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