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AS 화상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AS 화상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30일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AS 화상 상담은 롯데하이마트 전문 수리 기사인 ‘CS 마스터’가 사후서비스(AS)를 의뢰한 고객에게 고장 원인과 수리 범위를 화상으로 설명해주는 서비스다. 수리 내역, 고장 증상 등 수리 전 고객이 알아야 할 필수정보를 제품을 보면서 쉽고 상세하게 설명 받을 수 있다.

고객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화상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수리 내역은 물론 예상 비용, 주의사항 등을 화상으로 받아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이현민 고객서비스팀장은 “수리과정을 전화로 설명을 들으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처리과정을 눈으로 보면서 설명을 받을 수 있어 고객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11월 30일까지 ‘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받은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 제품을 맡기고 ‘AS 화상 상담’ 서비스 신청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엘포인트(L.POINT) 1천점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에 서비스 이용 후기를 올리면 베스트 후기 50명을 선정해 엘포인트 1만점도 증정한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11개 지역에 직영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렉트로룩스, 쿠쿠, 쿠첸, 테팔 등 190여개 브랜드와 계약을 맺었으며, 청소기, 전기장판, 전기밥솥, 면도기 등 중소형 가전제품 사후서비스(AS)를 대행하고 있다. 전국 450여개 모든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서비스를 접수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