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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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리뷰=강수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올 3분기 영업이익 3537억원, 당기순이익 2396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012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 2019년 연간 당기순이익 4764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올 3분기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해외주식매매 활성화에 따라 브로커리지 비즈니스가 실적을 견인했다"며 "3분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DCM시장 개선, ECM시장  대규모 딜 진행을 통한 IB부문이 실적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향후 NH농협금융그룹과의 시너지, IB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등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