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서포트(SUPPORT) 이천’ 파머스 마켓. 사진=시몬스침대
시몬스 ‘서포트(SUPPORT) 이천’ 파머스 마켓. 사진=시몬스침대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시몬스가 이천 지역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서포트 이천 파머스 마켓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천한내농원, 증포화원, 신성골 사과농원, 하영농원, 명인농원, 삼성두메농원, 승봉농원, 꾸지뽕 오원농장, 베리사오, 이천시 출하회 등 이천 지역 13개 농가가 참여해 이천의 명물 쌀을 비롯해 식물, 사과, 고구마, 포도, 멜론, 배, 꾸지뽕, 블루베리, 표고버섯, 가지, 청피망, 오이고추, 연근, 우엉 등을 선보이며 총 30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시몬스 침대는 행사에 사용된 집기와 디스플레이를 도맡아 제작설치하고 일정 금액의 농산물을 선구매하는 등 참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였다. 또한, 참여 품목을 서로 중복되지 않게 해 농가들을 배려했고, 방문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이천 농가에게는 잠재적 소비자를, 방문객에게는 믿고 주문할 수 있는 구매 채널을 연결해주며 추후 농산물 언택트 직거래 성사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