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여신 한채영이 케라시스 모델로 여신의 이미지를 이어간다.

애경(대표이사 최창활)은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인 ‘케라시스’의 새로운 모델로 탤런트 한채영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석주 애경 마케팅부문 상무는 "한채영은 케라시스가 추구하는 전문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며 "케라시스 주요 소비층인 24~35세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호감도 및 지지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모델로 발탁했다"고 소개했다.

한채영은 2009년 상반기 최고의 인기드라마였던 ‘꽃보다 남자’에 특별출연해 ‘여신’ 이미지를 형성하며 여성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장동건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케라시스는 2002년 출시 이후 탤런트 고소영과 ‘코리안 뷰티’로 일컬어지는 장윤주, 한혜진, 혜박 등 3명의 패션모델을 모델로 기용하면서 고급스러우면서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유은정 기자 appl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