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의 초대 우정총판인 홍영식 선생의 흉상이 제작됐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명룡)는 지난 8월 30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우정총국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홍영식 선생의 증손자 홍석호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흉상 제막식을 가졌다.

우정총국 재탄생 기념,기보배 선수 명예우체국장 행사 참여


우정사업본부는 우정총국 재탄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9월 2일까지를 ‘우정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연예인, 운동선수,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인 우정총국이 갑신정변으로 문을 닫은지 128년 만인 지난 8월 28일 우편업무를 개시하며 재개국했다. 특히 이날 명예우체국장에 임명된 런던올림픽 영웅 기보배 선수가 직접 편지를 접수받아 눈길을 끌었다.

이효정 기자 hyo@


키워드

#기업과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