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만에 400명대로 감소했다.

19일 NHK 방송에 따르면 전날(18일) 일본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1명, 사망자는 4명이 발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12일 278명, 13일 499명, 14일 552명, 15일 708명, 16일 641명, 17일 6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날(18일) 5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도쿄도 132명, 오사카부 50명, 가나가와현 49명, 사이타마현 40명, 오키나와현 29명, 지바현 25명, 홋카이도 24명, 아이치현 21명, 효고현 13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지난 12일 78명, 13일 166명, 14일 177명, 15일 284명, 16일 184명, 17일 235명, 18일 132명으로 계속해 100~200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사망자의 경우 도코도 2명, 후쿠오카현과 오키나와현에서 각 1명 등 총 4명이 발생했다.

일본내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증 환자는 18일 기준 145명이다.

일본 전역에서는 지난 15일 하루동안 1만9310건의 PCR검사(유전자 증폭)가 실시됐다.

한편 일본 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9만3931명이며, 사망자는 총 168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