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이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잠실점에서 블랙 위도우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블(MARVEL)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진행된다. 국내 마블 스토어를 운영하는 ‘마블컬렉션(시공사)’과 핫토이(피규어) 전문 제작 업체 ‘가이아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하며, 잠실점 에비뉴엘 B1F 왕관 광장에서 전개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문구류, 피규어, 생활 용품 등 700종의 다양한 마블 상품을 판매하고, 이색 포토존,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연출한 레고존 등 마블 매니아들을 위한 색다른 공간으로 구성 될 예정이다.

특히 블랙 위도우 포스터, 뱃지, 핀버튼 각 5000원, 키링 5000원~1만원, 봄버 재킷/백팩 각 9만8000원~10만원 등 내년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 굿즈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파이더맨 블랙수트 29만7000원, 아이언맨 홀오브아머 풀세트 17만9000원 등을 한정판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SNS 인증을 남기면(필수해시태그 : #롯데백화점마블 #마블매니아) 아이언맨 스티커를 증정한다.

잠실점 팝업 종료 후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11/5~15)과 기흥점(11/19~29)에서도 마블컬렉션스토어가 연이어 오픈하며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 예정이다.(이천점 : 11/7, 기흥점 : 11/21)

롯데백화점 현종혁 고객경험부문장은 “단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난 문화와 패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