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홈쇼핑이 소셜 벤처 지원을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3기의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처=GS홈쇼핑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GS홈쇼핑이 소셜 벤처 지원을 위한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3기의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사회적 기업 창업 단계에 있는 소셜 벤처를 돕는 GS홈쇼핑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2017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언더독스,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3기로 선발된 10개 팀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창업 실전 특강 및 1대1 맞춤형 비즈니스 코칭 등을 받았다. 창업 교육 전과정과 시상식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 공유회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도 10개팀 소개와 제품 설명 등을 담은 온라인 부스가 마련됐다.

앞서 지난 7일에 진행된 온라인 시상식에서는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3기에 참여한 10개팀의 제품 아이디어 심사를 통해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이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특별한 사람들’은 무분별한 인테리어 소품 생산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천연 이끼를 활용한 방향제와 액자를 제안했다. 청년장애인과 싱글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사업 모델을 발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친환경 주얼리를 제안한 ‘디아만티스타’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생리대를 기획한 ‘토투컴퍼니’가 수상했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홈페이지의 온라인 부스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온라인 부스를 보고 가장 갖고 싶은 제품과 이유를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페이스북에 작성한 고객 또는 본인의 SNS채널에 본 사업과 제품을 홍보해준 고객 등에 커피쿠폰, 치킨쿠폰,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의 제품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