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네이버의 비영리 교육재단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소프트웨어 교육 플랫폼 엔트리가 승승장구하고 있다. 회원수 2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출시 후 6년만의 성과다.

▲ 출처=네이버

엔트리는 블록을 쌓듯이 프로그래밍 명령어를 조합해 창작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온라인 SW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주요 대상으로, 게임을 하듯 주어진 미션을 프로그래밍으로 해결하며 SW활용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재단은 네이버와 함께 진행하는 SW교육 캠페인 ‘소프트웨어야 놀자’의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학생들이 AI(인공지능) 및 데이터에 대해서도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끔 엔트리 내에 네이버가 개발한 AI기반 기술 도구를 탑재,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 커넥트재단의 김지현 사무국장은 “엔트리를 통해 누구나 소프트웨어적 상상력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계속 만들어 갈 것”이라며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차별없이, 모두를 위한 AI와 SW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