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노원점이 차박 페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롯데쇼핑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올 가을 캠핑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캠핑&아웃도어 in the City’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2018년 약 400만명으로 집계되었던 캠핑 인구는 올해 상반기 500만 명 이상으로 늘어났다. 코로나 사태가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야기하면서 캠핑이 해외 여행을 대체하는 트렌드로 자리를 잡은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백화점 노원점은 캠핑어패럴 브랜드 ‘스노우피크', ‘피엘라벤’ 등을 신규 오픈하는등 관련 콘텐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의 캠핑라인을 체험존과 함께 선보이고, 11개의 유명 캠핑브랜드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루프탑텐트로 유명한 ‘가이아캠퍼’, 캠핑 관련 예능에서 유명세를 탄 ‘곰지락’, ‘러프네이처’, ‘웨스턴소울’ 등 총 11개의 프리미엄 캠핑용품업체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은 ▲가이아캠퍼 자동차 루프탑텐트 ▲클래식캠퍼 황동파라핀 오일램프 ▲나인패치 불카누스화롯대+가방 ▲온오프 캠핑용 오크박스 ▲언더그라운드 사이드테이블+삼각대 세트 ▲더플로우 페더즈 타이니 풀셋 ▲어네이티브 화롯대 등이다.

또한, 이번 '캠핑&아웃도어 in the City'는 현대자동차 동북부지역본부와 협업하여 현대자동차의 주력 SUV모델인 GV80 모델이 캠핑용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노원점 이종성 점장은 “사회적 상황변화에 따른 캠핑과 아웃도어 시장의 빠른 성장과 더불어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기존 백화점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고객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