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교에 위치한 네오위즈 사옥. 출처=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전현수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14일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와 네오위즈아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사업 역량 통합, 운영을 통한 미래 포트폴리오 강화하기 위함”이라고 합병 목적을 설명했다.

양사는 네오위즈가 지분 100%를 가지고 있는 자회사다. 합병이 완료되면 네오위즈는 존속법인으로 남게되고 양사는 소멸한다. 본 합병에 따라 발행 예정인 합병신주는 총 11만8711주다. 해당 주식은 네오위즈에 배정돼 자기주식으로 편입된다.

합병에 따라 네오위즈 별도 재무제표상 자산과 부채 및 자본이 증가할 예정이다. 다만 양사는 이미 네오위즈의 100% 자회사기 때문에 연결재무제표에는 변동이 없다. 

합병 계약일은 9월18일이며, 합병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 채권자 이의 제출 기간 등을 거쳐 오는 11월30일 최종 합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