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한국투자증권

[이코노믹리뷰=노성인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해외주식투자 서비스 '미니스탁'을 이용할 수 있는 연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은 1주 단위로 구매해야 했던 해외주식을 별도 환전 없이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외주식투자 열풍으로 8월 11일 출시 후 약 2주 만에 앱 다운로드 10만건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주식 계좌를 개설한 후 미니스탁에 가입하면 애플,테슬라,아마존 등 원하는 해외주식을 매매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뱅크 계좌에서 주식계좌로 입출금도 간소화했다. 

이 서비스는 14일 오후 4시부터 이용 가능하다.

한편, 미니스탁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10월 31일까지 신규가입 고객에게 최대 1만원 상당 해외주식을 지급한다. 월 1만원 이하 거래의 경우 매월 10회까지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