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출처=서울대병원

[이코노믹리뷰=황진중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 0시를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8명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외 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13명이다. 격리 중인 인원은 3671명이다. 위중ㆍ중증 환자는 164명이다. 사망자는 5명이다.

일각에서 집단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와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565명으로 집회 관련 212명, 추가 전파 301명, 경찰 8명, 조사 중 44명 등이다.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와 관련해 교인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23명이다.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종사자가 거주하는 고시원에서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19명이다.

방대본 관계자는 “불가피하게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착용 시에는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린 후 마스크 표면을 만지지 않아야 한다”면서 “사람 간 2m, 최소 1m 이상 거리를 두고 환기가 안 되고 사람이 많은 밀집ㆍ밀폐ㆍ밀접한 장소는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