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전진혁 기자] TS·JDX 히어로즈가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에 오늘 밤 첫 출격한다. 오늘 개막한 '신한금융투자 PBA 팀 리그'는 내년 2월까지 6회의 정규 라운드를 진행한다. 2월 말에는 상위 3개팀이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진행하게 된다.

TS·JDX 히어로즈는 첫 상대는 SK렌터카 위너스다. 이번 경기는 TS·JDX 히어로즈의 김병호 선수와 부녀 지간인 SK렌터카 위너스의 김보미 선수와의 맞대결이 성사될 예정으로, 프로당구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경기는 10일 밤 10시 30분부터 진행되며 SBS 지상파를 비롯하여 빌리어즈TV, SBS Sports, KBS N 스포츠와 빌리어즈TV 유튜브 등에서 중계된다. 이후 11일 두 번째 경기는 낮 12시 30분부터 시작하는 1경기에 배정되어 블루원 엔젤스와 겨루게 된다.

TS트릴리온과 JDX는 지난 9일 TS트릴리온 본사에서 TS·JDX 히어로즈 선수 후원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수 후원에 나섰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시 입는 선수들의 실제 유니폼에 TS샴푸와 JDX 패치를 부착하게 된다. TS·JDX 히어로즈는 지난 시즌 PBA 초대 챔피언이자 랭킹 2위를 기록한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와 한국 여자 당구를 대표하는 간판 스타인 이미래를 포함하여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 김병호, 정경섭, 김남수 등 6명의 선수로 구성되었다.

TS트릴리온 장기영 대표는 "코로나19 속에서 철저한 방역을 통해 어렵게 진행되는 PBA 첫 팀 리그인만큼 많은 당구인과 팬들의 시선이 이번 경기에 쏠리고 있다"며 "TS트릴리온과 JDX가 후원하는 TS·JDX 히어로즈의 활약을 기대하는 많은 팬들을 위해 첫 경기부터 아낌없이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S트릴리온은 국내 탈모샴푸 시장 부동의 1위인 'TS샴푸'를 대표 브랜드로 헤어 케어, 기능성 화장품, 헬스&리빙 및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