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9일 오전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 임시주주총회 안내문이 붙어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이메일을 통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했다. 또한,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딸 이수지 이스타홀딩스 대표이사가 이스타항공의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났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등기이사직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이날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유상 경영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수지 대표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등기이사에 김유상 경영본부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임형택 기자
ooyt12@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