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켓컬리가 ‘환절기 건강 관리’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컬리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마켓컬리는 환절기 날씨가 시작된 9월 1일부터 6일까지 건강기능식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전 시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26일에 최고 기온 34.5도(서울 기준)까지 올라가던 날씨가 9월 6일에는 24.4도, 7일에는 20.1도를 기록했다. 34도가 넘는 무더위를 기록한 지 2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기온이 약 14도가량 낮아진 셈이다. 

이에 미리 면역력을 높이려는 고객들이 늘었다. 에너지 생성, 근육 형성 등에 도움을 주는 마그네슘 제품 판매량은 전주 대비 110% 늘어났으며, 장과 혈관의 건강을 지켜주는 유산균 제품은 103% 증가했다. 크릴 오일과 꿀 판매량은 각각 74%, 45% 늘었다.

제품 형태로 본다면 스틱 형태의 제품이 102% 증가했다. 알약 형태보다 먹기 편하고, 한 포씩 개별 포장된 만큼 휴대가 편리하다는 장점 덕분에 인기다. 영양소를 농축해 담은 액 형태의 제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차 형태의 제품의 판매량은 나란히 59%씩 증가했다. 

이에 마켓컬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는 ‘환절기 건강 관리’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50% 할인해 선보인다. 몸의 활력과 면역력 등을 다스리는 영양제, 건강 즙과 함께 다양한 영양소를 갖춘 이너뷰티, 키즈 제품 등 약 90여 개에 달하는 건강기능식품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