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F 2020 FW 헤지스골프 화보. 출처=LF

[이코노믹리뷰=박자연 기자] 생활문화기업 LF의 어반 브리티시 골프웨어 브랜드 ‘헤지스골프(HAZZYS GOLF)’가 올 가을 필드 위를 점령할 신제품을 본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헤지스골프는 ‘클래식의 재해석’을 시즌 테마로 정하고, 정교한 디자인과 뛰어난 퍼포먼스 기능을 동시에 갖춘 골프웨어를 선보인다. 전통적인 골프웨어를 헤지스골프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으며 부드러운 파스텔톤부터 강렬한 원색까지 컬러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글렌 체크, 아가일 체크 등 복고풍의 체크부터 변칙적인 스트라이프,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HZS’ 이니셜 패턴까지 다양한 패턴을 활용해 패션성을 강조했다. 헤지스골프는 어둡고 무거운 무채색 중심의 가을·겨울 골프웨어 시장에서 화려한 컬러감과 감각적인 패턴을 전면에 내세워 라운드 위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낸다는 전략이다.

골프웨어의 디자인뿐 아니라 기능성도 업그레이드했다. 착용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윙 동선에 방해되지 않는 고유의 패턴을 개발해 제품에 적용한 것은 물론, 가볍고 신축성이 우수한 소재의 사용을 확대했다. 또, 한 겨울에도 포근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방수, 방풍, 방한 등 보온 기능성을 강화한 아우터를 다양하게 기획했다.

특히, 새롭게 선보이는 ‘H-맥스 스윙(MAX SWING)’ 시리즈는 헤지스골프의 핵심 기술력이 응집된 아이템으로 골퍼들의 니즈를 고려한 최적의 기능이 적용됐다. 평균 라운딩 시간인 4시간 30분 동안 100%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수 스트레치 및 발수 원단을 사용했으며, 상의의 경우 겨드랑이 안쪽 봉제선을 없애 활동성을 높였다. 하의에는 특수 심지와 밴드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에도 허리의 움직임을 편안하게 지지해준다.

한편, 헤지스골프는 최근 확산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올해 9월초까지 전년 대비 온라인 매출이 100% 신장했으며, 온라인 매출 비중 50%를 기록하고 있다. 스타일과 퍼포먼스를 동시에 갖춘 헤지스골프의 가을·겨울 신제품은 LF몰과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