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최진홍 기자] 퀄컴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IFA)에서 퀄컴 2세대 스냅드래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발표한 사실이 4일 확인됐다. 

8cx 5G 컴퓨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가운데 긴 배터리 수명, 5G 연결성, 기업 수준의 보안, AI 가속기, 고급 카메라와 오디오 기술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6GHz 이하 대역 주파수와 5G 밀리미터파를 바탕으로 5G 연결성을 제공하는 두 번째 컴퓨트 플랫폼이다.

▲ 출처=퀄컴

미겔 누네스(MiguelNunes) 퀄컴 제품 담당 시니어 디렉터는 “원격 근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새로운 현실이 되었으며, 보다 많은 기업들은 임직원과의 빠르고, 안전한 연결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퀄컴은 에이서와 함께 스마트폰의 장점을 PC에서도 선보이며 고객 군을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최첨단 기기와 최고의 경험을 소비자 및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든 원격으로 이들을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창출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