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화큐셀

[이코노믹리뷰=박민규 기자] 한화큐셀이 해외 사업의 역량을 인정 받아,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지난 1일 소비자 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경쟁력·신뢰성·공익성 제고에 노력하는 기업과 개인이 소비자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한화큐셀의 경우 해외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활약으로 호평을 샀다.

한화큐셀은 고유의 '퀀텀(Q.ANTUM)' 기술 등 탄탄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을 통해 세계 태양광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산업의 종주국으로 불리는 독일에서 화려한 수상 실적을 뽐내는 모습이다.

한화큐셀은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 기관 DNV GL과 PVEL이 실시하는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올해까지 5년째 '톱 퍼포머' 기업으로 선정됐고, 독일 태양광 시장 조사 업체인 이유피디리서치가 선정하는 '태양광 톱 브랜드'를 유럽 부문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독일 경제지 포커스머니의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 전기 산업 분야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1위로 선정됐고, 독일 방송 매체 n-tv와 서비스품질연구소(DISQ)의 주관으로 올해 4월 열린 '독일 생활 소비재 어워드'에서 태양광 분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한화큐셀은 기술 혁신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각국의 상황 변화와 고객 특성을 분석하는 전략을 통해 주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