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라다이스시티 전경. 사진=파라다이스

[이코노믹리뷰=김덕호 기자] 파라다이스시티는 1일 방역당국으로부터 중식당 ‘임페리얼 트레져’ 근무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3일 13시까지 호텔·카지노·레스토랑 등 파라다이스시티 전체 시설에 대한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해당 직원을 비롯한 영업장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또한 확진 직원의 동선은 고객 동선과 겹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파라다이스시티는 9월 1일 13시부터 9월 3일 13시까지 파라다이스시티 전체 시설 영업을 중단하고 전문방역과 소독을 진행한다. 또한 방역당국에서 분류한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시스템과 예방 수칙 준수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 또한 방역당국의 지침에 맞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