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코노믹리뷰 DB

[이코노믹리뷰=권일구 기자]서울 강동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사례가 1명 발생했다.

30일 강동구청은 전날 코로나19 검사 결과, 강동구청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이 직원의 감염경로 등은 역학 조사 중이다. 또한 이날 8시 기준 관내 139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에 강동구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일제 방역을 실시하며, 구청 전 직원은 코로나 및 상황실 필수 근무 직원 이외에는 출근 및 외출자제, 자택 대기 중이라고 알렸다.

한편, 관내 139번 확진자는 성내2동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여성으로, 광화문 근처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강동구는 확진자에 대해서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는대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